<피파온라인3> 1억 토트넘 올스타 스쿼드

안녕하세요 Man about Town 입니다.

요즘 즐겨하는 게임인 피파온라인3.

이전부터 토트넘축구를 좋아했던지라 다들 하는 식상한 팀이 아닌 토트넘으로 팀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부분유료게임에는 돈을 쓰지 않겠다는 내 신념하에 네버현질로 1억스쿼드를 꾸리고 있지요ㅎㅎ

힘들게 맞춘 토트넘스쿼드.

일단 3~7강 강화효과를 받기위해서 다들 3강 이상으로 했고, 여유가 될때 시세가 저렴해진 녀석들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은카도 하나씩 맞춰가고 있어요

자세한 선수구성에 대한 설명들어갑니다.

LS 파블류첸코.

가장 최근에 구입한 10유로시즌입니다. 

약 700만원대에 구입했는데 진짜 가성비 정말 좋아요. 그동안 ST자리를 꿰차고있던 벤트를 밀어내고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고있어요.. 움직임이 특히.. 대박. 침투가 토레스급입니다.

RS 아데바요르.

파블류첸코와 짝이 잘맞아서 요즘 다시 주전으로 올라온 갓데발.

가끔씩나오는 강철비비기에 당해내려면 어지간한 수비수로는 어림도 없어요. 침투능력이 월등한편은 아니라서 투톱짝지 파블류첸코가 침투를 시도하면서 생기는 빈공간에 들어가는 모습이 자주나오는것 같네요. 

CF 베르바토프.

빼먹을수 없는 주전공격수죠. 다른 모든멤버가 교체되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토트넘 부동의 CF입니다.

물론 스트라이커로 써도 손색이 없어요. 갓데발과 벤트의 컨디션이 죽으면 스트라이커로 가면서 반더바르트가 이 자리를 꿰차기도 합니다.

CAM 모드리치.

11시즌 모드리치에요. 진짜 비쌌는데 이번에 대장케미에서 떨어지고 가격하락이 좀 있어서 이젠 미친듯이 비싼수준은 아니네요.. 토트넘에 11시즌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미친스텝의 모드리치. 체감이 참 좋아요. 또 양발이기때문에 어느발이던 상관없이 슈팅각만 나오면 ZD때리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부동의 에이스.

RAM 반더 바르트.

사실 11반더 바르트가 더 좋긴한데 가격이 진짜 터무니없이 많이 차이나서 어쩔수없이 5강으로 준비한 10이네요..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어요..(후반전엔 항상 교체당함..ㅠㅠ) 하지만 토트넘 팬으로써 반더 바르트를 빼놓고 토트넘축구를 논할 수 없기에 넣어줬답니다. 사실 막 좋지가 않아서 그렇지 쓰다보면 괜찮아요.

아 반더바르트는 왼발이라서 팀에 왼발이 부족할때(특히 프리킥) 유용하더라구요.

나중에 10유로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게되면 그땐 벤치에서 구경하게될 것 같아요.

CDM 허들스톤.

원볼란치로 넣어놓은 허들스톤. 190CM에 94KG 거구에서 나오는 몸싸움과 골키퍼에서부터 날아오는 공중볼 처리에 발군이구요, 중원에서 빌드업을 시작하는 상대방에게는 확실히 부담이 될만한 수비력을 갖추고있어요. 스태미너와 패스도 나쁘지않고 무엇보다 중거리슛이 좋아서 지공하다가 허들스톤에게 슈팅각이 나왔을때 망설이지 않게되는게 좋은것 같네요.

LB 아수 에코토.

대니 로즈와 주전경쟁을 치르다가 선택받은 아수 에코토. 반더 바르트가 없을땐 팀내 유일한 왼발이라 코너킥시에 가끔 활용하긴 하지만 오른쪽 코너킥이후 복귀까지 체력소모도 많고 해서 요즘은 잘 안쓰네요.

얼마전에 게임하다가 부상당하는 바람에 이 자리에 스콧파커를 넣었더니 참 잘하길래 지금은 조금 고민중이네요.. 파커도 참 좋은데... 흠...

RCB 촐루카.

스탯이 생각보다 참 좋아서 가격 또한 미친듯한 무명의 수비수.

인벤에서 가성비 수비수로 소개되었는지 갑자기 가격이 뛰어서 지금은 5강사려면 1500넘게 준비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에요... 덕분에 3카로밖에 못맞췄구요.. 카불과 함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몸싸움도 좋고 속도도 토트넘 수비수 중에서는 빠른편이라 그냥 감지덕지합니다.

LCB 카불.

토트넘 수비의 핵.

이녀석 없으면 진짜 수비가 잘 안될듯. 그냥 스텟만 보고는 잘 모르겠는데? 이러다가 3강으로 사용해본 후에 체감이 너무 좋아서 이제는 이녀석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뭔가 불안해지는.. 그런 지경이에요. 촐루카보다 카불이 훨씬 좋은데 가격은 1/3수준. 진짜 가장 애착가는 녀석이네요.. 나중에 6카 달고싶음. 

RB 워커.

빠릅니다. 빨라요. 부동의 RB자리에요.

가끔씩 RWB로도 사용하면서 오버래핑을 시키곤 하는데 스태미너도 좋아서 수비복귀도 나쁘지 않게 하고 참 좋네요. 수비로부터의 공격전개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공격적인 수비수에요.

GK 로빈슨.

다른 토트넘 올스타유저들은 요리스를 많이 쓰던데.. 저는 로빈슨을 씁니다.

요리스는 히든스텟에 펀쳐가 있어서 잡을만한공들도 쳐내는 요상한 버릇이 있어서요.. 로빈슨은 경험치 아이템을 못먹어서 레벨도 딸리고 아직 3강에 불과한데도 막을 공들은 다 막아내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토트넘 최고의 골키퍼.

이 외에 후보선수들로는 

이렇게 11명이 있습니다.

다들 주전자리를 한번 거치고 후보로 쫒겨난 친구들인데요..

개인적으로 파울리뉴와 샤들리, 벤트, 에릭센, 파커 . 이 다섯 친구들을 주로 사용합니다.

지금 제가 쓰고있는 포메이션이 

4백에 원볼란치를 두고 중앙밀집형 공격을 하고있거든요.

이때 양발인 에릭센이 모드리치자리에, 

샤들리나 라멜라가 반더 바르트 자리에,

허들스톤이 힘들어하면 스콧파커나 파울리뉴가,

아데바요르와 파블류첸코자리에 각각 크라우치와 벤트가 들어가곤 합니다. (크라우치는 작은바페가 안써져서 조금 고민중이에요.. 몸싸움은 좋은데 바페가 안되는게 참... 헤딩만 보고 갑니다)

뭐 그렇게 잘하는 실력은 아니고 즐겜유저지만 이런 포메이션이 저한테 제일 잘 맞더라구요...

감독명 : 톹넘치킨 

의 토트넘 올스타 1억스쿼드였습니다.ㅎㅎㅎ 친추거시고 게임 같이해요!